캘거리 일상생활

co-op 캘거리 마트 장보기

안녕캘거리 2021. 5. 11. 11:06

캘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트들 중 하나가 co-op이다.

사실 우리 부부는 장을 볼 때 주로 코스트코와 한인마트, 가끔가다 월마트 이렇게 이용하는데,

급하게 사야 할 것이 있을 땐 집 근처에 있는 코업을 이용한다 ㅎㅎ

코스트코나 월마트는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해서 남편 쉬는 날 남편이 운전해서 같이 가고,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산책할 겸 살게 없어도 왔다 갔다 한다. ㅎㅎ 주로 초콜릿 먹고 싶을 때 한두 개 집어오는 편 ㅎㅎ

오늘은 남편 심부름으로 코에 바르는 약 사러 갔다 왔다 ㅋㅋ 

아 그리고 여기 복권도 팔아서 가끔 돼지꿈이나 똥꿈꾸면 복권도 구매한다 ㅋㅋㅋ

벼락부자를 꿈꾸며....

 

날씨 매우 좋음! 하늘 매우 맑음!

어제까지만 해도 정말 추웠다. 눈도 왔음 이제 곧 5월인데 눈이라니...

 

월마트가 가격이 더 저렴하지만 품질은 코업이 더 좋다고 한다.

그래서 보통 월마트를 이용하지만 야채나 과일은 코업에서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다.

우리 부부는 코스트코를 애용한다 ㅋㅋㅋ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ㅋㅋㅠㅠ

 

치즈가 정말 종류별로 다양하게 많다. 한번 시도해 보고 싶지만 월마트에서 모짜렐라 치즈인 줄 알고 샀는데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못 먹고 버렸던 경험이 있어 치즈는 잘 안 산다 ㅋㅋㅋㅋ 이중에 맛있는 것도 있을 텐데... ㅋㅋㅋ

 

마트 안에 베이커리도 따로 있어서 직접 만들어 팔고 있다.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고 비주얼도 나쁘지 않지만 맛은 기대하지 않는다 ㅋㅋ

케이크도 월마트에서 샀다가 너무 달아서 버린 경험이 있기에....ㅠㅠ

여기 케이크들도 그렇겠지.... ㅋㅋㅋㅋㅋ

파리바게트 뚜레쥬르가 그리워진다 ㅋㅋ

 

한국 아이스크림 메로나도 파는데 종류가 꽤 많다ㅎㅎ

한국에서는 멜론맛밖에 못 본 거 같은데 캐나다에는 맛 종류가 다양하다.

메로나는 코스트코에서도 묶음으로 팔아서 아이스크림도 코스트코에서 사는 편이다 ㅋㅋ

 

향신료병에 담긴 마늘 양파, 쪽파가 있는데 , 저 병이 굉장히 작다 ㅎㅎ

편해 보이긴 하지만 저 정도 양이면 일주일도 안 가서 다 쓸듯 싶다...

볶음밥으로 세끼 먹으면 하루에 다 쓸 수도....

여기 사람들은 조금씩 뿌려 먹는 건가...? 파슬리 뿌리는 것처럼..? 맛도 안 날듯ㅋㅋ

 

마트 안에 약국도 있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약품들은 처방받지 않아도 진열되어있어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