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갔던 캘거리 동물원!
다운타운에서 C-Train을 타고 EB Zoo 스테이션에서 내리면 동물원까지 바로 연결되어있다.
성인 기준 티켓 가격은 $24.95
시간은 30분 간격으로 입장할 수 있고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동물원에 갈 계획은 아니었는데, 차를 수리한다고 맡기면서 집 키도 같이 맡기는 바람에
집에 못들어가고 차 픽업할 때까지 시간도 보낼 겸 동물원에 갔다.
(수리 맡긴 차에 불붙어서 차 폐차함..... 수리 맡기면서 이것저것 부품도 새로 다 샀는데 그거 환불도 못 받음.... 얼마나 속상하던지.. )
동물원이 너무 커서 걷기가 힘들었다..ㅋㅋ 남편이 중간에 우버부르자며ㅋㅋㅋㅋㅋㅋ 다리가 아파도 동물들이 지내기에 좋은 환경이라 참 다행이었다......ㅎㅎㅎㅎ
예전에 토론토zoo 도 가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 비하면 작긴 하지만 캐나다는 캐나다 ㅋㅋ 한국에 비하면 엄청 넓고 큼.
사실 곰을 정말 보고싶었는데 안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아 볼 수 없었다 ㅠㅠ 그게 너무 아쉽 ㅠㅠ
코로나때문에 실내에서 지내는 동물들은 볼 수 없었다.
판다곰도 보고싶었느데 ㅠㅠ 펭귄도 ㅠㅠ
나중에 코로나가 끝나거든 또 가봐야겠다. 그런 날이 어서빨리 오기를!
홍학들~ 색이 너무 이뻤다.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이쁨.
낙타인가..
라마인가...?
사자!
얼룩말!
기린!!
미안해ㅠㅠ 이름이 뭐니..? ㅜㅜ
산양!
하늘이 참 맑네..ㅎㅎ
운이 좋게도 우리가 간 날이 날씨가 정말 좋았다! 반팔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ㅎㅎ
캘거리 날씨가 변덕이 심해 이렇게 맑았다가도 몇일 전에 또 눈이와서 다시 추워지고 이런일이 빈번하다.
계획 없이 간 동물원이었는데 날이 좋았어서 참 다행이었다 ㅎㅎ
팀홀튼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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