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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장아찌 담그기

엄마 장아찌가 너무 먹고싶어서 물어봤더니 백종원쌤꺼 보고 만들으라고....쩝... 유툽에 백종원쌤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보았다~~ 만드는 법은 매우 간단하다. 이게 다야? 할정도 1. 간장에 담글 재료 ( 양파3개, 고추한팩(대충 7개정도), 마늘쫑 두 묶음)를 준비한다. 2. 장아찌 간장을 만든다. -진간장 2, 물 2, 식초 1과1/3 설탕 1과1/2 비율로 끓인다. -보글보글 끓어 오를때까지 끓인다. -김이 나지 않을 때 까지 식힌다. 3. 그대로 재료들을 넣어둔 통에 붓고 냉장보관한다. 4. 하루 이틀 후 먹는다. 간단하쥬? ㅎㅎ 하루지나서 먹어도 된다하셨는데 양파는 한 3일 지나서야 매운맛이 가라앉아서 맛있었다. 마늘쫑은 한 5일정도 지나서 먹으니 맛있었고 고추는 일주일 이상 지나야 생 고추맛이 ..

캐나다 캘거리 콘도 아파트 꽉 막힌 배수구 뚫기!

캘거리 콘도에 처음 입주했을 때와 달리 샤워할 때마다 물이 내려가는 속도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사온 배수구 클리너 ( 하얀 가루 형태)를 사용해 보았지만 그때뿐이었다. 캐나다에서는 배관공을 부르면 비용이 어마머마 하기 때문에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이곳저곳에 물어본 결과 머리카락을 빼내는 것이 직빵이라고하여 아마존에서 가시후크? ( 정식 명칭을 모르겠다) 구매하였다. drain cleaner 라고 검색하니 나왔음. snake hair drain 아마존에서 구매한 snake hair drain ! 5개가 세트인데 가격은 $14.99 살짝 비싸다고 느껴졌지만 각각 길이, 굵기, 모양이 달라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아마존에서 구입한 머리카락 빼는 가시후크 한 개는 이미 욕조 뚫는 데 사용하여 ..

부부 다이어트 시작! 바나나 아몬드 쉐이크!

코로나, 영주권 기다림( 알아요 핑계인거...)으로 인해 바깥활동이 줄어들면서 살이 조금씩 찌더니만 인생 최고 몸무게 달성!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아침은 쉐이크로 먹고 있다. 바나나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운동 선수들이 간식으로도 즐겨먹는다고 한다. 섬유질이 풍부해 장 운동에도 좋고 (덜 익은 바나나는 변비가 생길 수 있음) 또 체중감량과 소화에도 도움을 주고 식욕억제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 매우 좋다고 한다. 아몬드는 적당히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좋고,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아몬드와 함께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주면 암의 위험도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아몬드 껍질에는 아몬드의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있어 물에 반나절에서 하루정도 담가 놓고 ..

캐나다 캘거리 콘도 바퀴벌레 퇴치!!

캐나다 캘거리 콘도 바퀴벌레 퇴치!! 리모델링이 되어있는 아주~ 깨끗해 보이는 콘도에 들어와 살고 있는데 어느날부턴가 바퀴벌레가 한 마리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날이 따뜻해지니 점점 그 수가 많아졌다. 한국에서는 바퀴벌레 걱정없이 살았어서 바퀴벌레 약을 사 가지고 올 생각을 못했다ㅠㅠ 처음에는 월마트에서 젤 형태로 되어있는 약을 사서 집안 구석구석 짜 놓았다. 효과없음! 그다음은 아마존에서 평점이 괜찮은 알약으로 구매! ROACH TABLETS 표지에 나와있는 그림처럼 하얀색 알약같이 생겼다. 또 바퀴벌레가 자주 나오는 부엌 구석구석 냉장고 밑, 가스레인지 밑, 수도관 밑 등등 숨어있는 공간마다 놓아뒀다. 하지만 이것도 효과가 없었음 ㅠㅠ 유튜브, 네이버 등 찾아보니 '붕산' 이 바퀴벌레 퇴치에 아주 효과적..

캐나다 비염 (콧속 건조함, 코피)

캐나다 비염 약 ( 콧속 건조함, 코피) 캐나다의 날씨는 매우 건조하다. 남편이 비염이 심한데 건조하기까지 하니 코를 풀면 자꾸 코피가 난다. 자다가도 코피가 난 적이 여러 번이다. 콧속 혈관이 한번 터진 곳이 계속 터진다고 한다. 처음엔 가습기를 사서 켜보았는데 가습기는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기관지, 폐에 더 안 좋다는 얘기가 많아서 몇 번 쓰다가 창고에 넣어놨다. 지금은 가습기 대신 수건을 적셔서 방에 널어놓는다. nasal care Rhinaris 그다음엔 바셀린을 발라보았다. 면봉에 살짝 찍어 콧속에 발랐는데 효과는 괜찮았다. 하지만 침을 삼킬 때 맛이 너무 별로라고 하여 마트에 가서 비염약을 구매하였다. 이건 현재 남편이 사용하는 비염약이다. 스프레이 분사형 제품으로 콧 속에 넣어 뿌..

co-op 캘거리 마트 장보기

캘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트들 중 하나가 co-op이다. 사실 우리 부부는 장을 볼 때 주로 코스트코와 한인마트, 가끔가다 월마트 이렇게 이용하는데, 급하게 사야 할 것이 있을 땐 집 근처에 있는 코업을 이용한다 ㅎㅎ 코스트코나 월마트는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해서 남편 쉬는 날 남편이 운전해서 같이 가고,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산책할 겸 살게 없어도 왔다 갔다 한다. ㅎㅎ 주로 초콜릿 먹고 싶을 때 한두 개 집어오는 편 ㅎㅎ 오늘은 남편 심부름으로 코에 바르는 약 사러 갔다 왔다 ㅋㅋ 아 그리고 여기 복권도 팔아서 가끔 돼지꿈이나 똥꿈꾸면 복권도 구매한다 ㅋㅋㅋ 벼락부자를 꿈꾸며.... 날씨 매우 좋음! 하늘 매우 맑음! 어제까지만 해도 정말 추웠다. 눈도 왔음 이제 곧 5월인데 눈이라니... 월마트..

차 타고 떠나는 밴쿠버 여행 (캘거리에서 출발)

캐나다에 온지 한 3주정도 지나고, 남편이 일 시작하기전에 벤쿠버 한번 갔다올까? 하고 말을 꺼냈는데 그 날 바로 차 렌트를 신청하고, 짐을 싸서 다음날 아침 바로 떠났다 ㅎㅎ 추진력 무엇 ㅋㅋ 캘거리 Enterprise에서 남편이 타보고 싶어 했던 트럭?(뭔지 모름.. 포드꺼였는뎁 ㅎㅎ) 아무튼 크고 높은 차를 렌트해서 밴쿠버로 이동했다. 나는 운전면허는 있지만 운전해본적이 없고 캐나다 운전면허도 없고... ㅋㅋ 그래서 남편이 전적으로 왕복 운전 다했음.. 차 타고 밴쿠버로 가는 길~! 노래 들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 ~! 노래 듣다 지루해지면 컬투쇼 레전드 사연을 들으면서 갔다. 미리 컬투쇼 사연 다운 받은 건 진짜 신의 한 수였다. 이걸로 이동하는 긴 시간 버틸 수 있었다 ㅋㅋ 노래만으로는 버틸 수 ..

여행 2021.05.11

겨울 밴프 당일치기 여행(2020.12.19)

작년 12월에 남편이랑 밴프 여행을 갔다 왔다~! 사람들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명소로 꼽았다고 하던데 직접 가보니 그럴만하다 ㅋㅋ 캘거리에 살아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어서 마음먹고 바로 출발했다 ㅋㅋ 한 시간 반?? 두 시간 정도 걸린 듯.. 남편은 몇 번 가본 적이 있었고 나는 처음이었다. 워낙 유명해 신혼여행으로도 많이들 온다고 들어서 기대를 잔뜩 하고 출발했다~! 벤프 가는 길 ㅋㅋ차가 많지 않아서 너무 좋다~! 탁 트인 느낌, 여행하는 느낌ㅋㅋ 가면서 혹시 곰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했지만 겨울잠을 자는지 볼 수 없었다..ㅜㅜ 내가 아쉬워하니 남편이 전화해볼까??... 응?? 곰이랑 친해?? ㅋㅋㅋㅋㅋㅋ 되도않는 농담을 ㅋㅋㅋ 여름에 다시 가면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국..

여행 2021.05.11

캘거리 첫 신혼집

지금은 남편이 일을 하고 있지만, 작년 12월 캐나다에 처음 같이 왔을 때는 자가격리 2주, 신혼을 즐긴다며 또 백수생활 두 달 정도를 함께 놀았다ㅋㅋㅋ 현재는 나만 백수! 처음에 캐나다에 도착해서 집에 딱 들어갔을 때 신이나서 사진을 막 찍어놨었다 ㅎㅎ 처음 들어왔을때는 아무것도 없었고, 전자레인지나 밥솥, 칼, 식탁등 남편이 미리 사다 놓은 것들! 오자마자 2주동안 격리를 해야 했어서 냉동식품 위주로 잔뜩 사다 놓았다. 식탁이랑 의자는 전부 이케아에서 산 것! 의자 방석도 이케아 ㅋㅋ 식탁은 두 개를 사서 하나는 컴퓨터 책상으로 쓰고있다 ㅎㅎ 지금은 거실에 책상 두개를 이어 붙여 매일 아침 점심 저녁 전부 컴퓨터로 유튜브 보면서 나란히 앉아서 먹는 중 ㅋㅋ 휑한 거실 ㅎㅎ 지금은 소파, 컴퓨터 책상,..

캘거리 동물원 데이트

얼마전에 갔던 캘거리 동물원! 다운타운에서 C-Train을 타고 EB Zoo 스테이션에서 내리면 동물원까지 바로 연결되어있다. 성인 기준 티켓 가격은 $24.95 시간은 30분 간격으로 입장할 수 있고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동물원에 갈 계획은 아니었는데, 차를 수리한다고 맡기면서 집 키도 같이 맡기는 바람에 집에 못들어가고 차 픽업할 때까지 시간도 보낼 겸 동물원에 갔다. (수리 맡긴 차에 불붙어서 차 폐차함..... 수리 맡기면서 이것저것 부품도 새로 다 샀는데 그거 환불도 못 받음.... 얼마나 속상하던지.. ) 동물원이 너무 커서 걷기가 힘들었다..ㅋㅋ 남편이 중간에 우버부르자며ㅋㅋㅋㅋㅋㅋ 다리가 아파도 동물들이 지내기에 좋은 환경이라 참 다행이었다......ㅎㅎㅎㅎ 예전에 토론토zo..